[백 인 액션] 가볍게 보기 좋은 가족 액션 영화

- 개봉일: 2025년 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 장르: 액션 코미디
- 감독: 세스 고든
- 각본: 세스 고든, 브렌던 오브라이언

'백 인 액션'은 전직 CIA 요원 부부인 매트(제이미 폭스)와 에밀리(카메론 디아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15년 전 위험한 임무 후 은퇴하여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이들은 과거의 적들에게 정체가 발각되면서 다시 스파이 세계로 끌려들어갑니다. 아틀란타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던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도주하며 위험한 모험을 겪게 됩니다.

 

- 제이미 폭스: 매트 역
- 카메론 디아즈: 에밀리 역
- 글렌 클로즈: 에밀리의 어머니 지니 역
- 카일 챈들러: 척 역
- 앤드류 스콧: 바론 역

2015년 영화 촬영 중에 문제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던 카메론 디아즈가

이 영화를 함께 출연하자는 제이미 폭스의 설득으로 은퇴를 번복하며 연기로 복귀한 영화다

 

영화는 CIA요원이였던 매트와 에밀리가 임무를 완수하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중 첩자에 의해 비행기 안에서 공격을 당했고 이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비행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때 매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에밀리가 아무도 없는곳에서 가족을 꾸려 아이들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 둘은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아이들과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데 정체가 드러나는바람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다

 

아이들을 위해 신분을 속이고 살아가다가 정체가 드러난다면 보통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 영화에 나온다 그만큼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이고 가족영화를 지향하는지 액션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고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중에서 눈에띄는 액션이 나오지는 않는다 단순 킬링 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영화다 영화의 모든 요소가 과하지는 않은데 부족하지도 않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뭐가 부족하다고 괜히 아이들이 과하게 활약한다거나 쓸데없는 요소들을 많이 넣었으면 지루했을뻔하다

그리고 속편이 나올듯한 마무리가 되는데 아마 나오면 후속편은 한번 볼 것 같다

 

아 그리고 나는 넷플릭스의 번역이 실제 대사의 의역이 과하다 싶은 느낌을 받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의 앞부분에서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장면에 나오는 대부분의 번역이 너무 좋았다

적당히 요즘 쓰는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의외의 웃음 포인트를 많이 느꼈다

자막 담당한 이동규님 덕분에 영화를 더욱 재밌게 보았습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실망할 수 있는 영화

하지만 가벼운 가족영화를 보고싶다면 봐도 좋을 영화

 

개인적 평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