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데몬시티 : 악귀 죽이기]

이쿠타 토마의 액션 연기는 처음이라 기대 하면서 봤다

액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피를 뿜는 CG가 티가 좀 나는데

티 낼거면 차라리 더 화끈하게 뿜어지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게 개인적인 아쉬움

 

그리고 결말부에서 힘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그냥 아 아쉬운데가 아니라

그냥 힘이 추우우우우욱 빠진다

 

힘빠진 이유

1.범죄 집단이 선의의 탈을쓰고 지역을 살리겠다 근데 그게 범죄 집단이었고 검은돈으로 떡칠이 된 지역이다

그리고 그 지역에는 전설이 내려와서 50년에 한번 악귀에 씌인 인간이 대량 학살을 한다고 한다

근데 그게 사카타 가족을 죽일 이유가 되나? 그게 뒤로 갈수록 왜 죽인지도 모르고 계속 조롱하고 협박만한다

이유를 못 만들었으면 보스가 더 또라이였고 더 미친놈이였으면 그래도 납득은 했을듯

 

2.기면파라는 집단의 인원이 너무 많고 너무 의미없는 액션을 하다 보낸다

딱 세명정도만 하고 2명정도는 버려도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보안업체 사장은 그래 뭐 있어야할 부분이라 필요한 인간이라 치자(배우는 사생활 때문에 문제 있었지 않나?)

쓰레기 처리장씬은 복수하려 눈이 뒤집어진 사카타가 굳이 가야할 장소였나 싶음

굳이 남겨야 한다면 첫번째 죽은 기면파 인원+무력이 가장 강한사람 그리고 보스 셋만 해도 충분했을듯 싶음

 

3.결말이 좀 허무함

이거는 직접 보시길

 

액션만 보려면 추천

이쿠타 토마 좋아하면 추천

 

근데 피 떡칠 되는거 싫어한다 비추천

스토리 대충하는거 싫어한다 비추천

 

아 근데 진짜 이쿠타 토마데리고 이정도밖에 못만든건 너무 아쉽다